현재 학생의 경우에는 '최상위권 대학 재외국민전형 동영상 강의'에서 보신대로 재외국민전형을 통한 연세대, 서강대 합격가능성은 대단히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7월 재외국민전형에는 위 대학들에 지원을 안 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 고교 재학생이나 자녀의 입시를 한번도 치러보지 못한 부모들은 재외국민 지원자격을 가진 학생이 이를 사용하지 않으면 먼가 손해를 본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일단 7월 재외국민전형에도 무조건 지원은 해봐야 한다는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재외국민전형 카드를 하향 안전지원 수단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맞는 이야기지만  최상위권대학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즉,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등의 경우 재외국민 전형에 지원하고자 하는 욕구를 억제하는 것 자체가 이 대학 입시에서 더 현명한 전략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상위권 재외국민전형에 대한 무모한 도전은 6장의 소중한 대학 지원카드중 2장을 허무하게 낭비하게 되면서 오히려 4장의 남은 카드만을 가지고 상당한 심리적 위축감속에 9월 수시전형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전체적으로 수험생에게 아주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질문하신 학생의 경우는 성균관대 지필시험(국어+영어)을 치를 계획이 없다면  6개의 지원카드를 모두 9월 수시전형에서 사용해야 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9월 전형에 어느대학 어느학과에 지원할 것인가는 학생의 IB Diploma최종점수가 나오고 정확한 수강과목과 과목별 성적표, 그리고 수상실적을 포함한 모든 우수성 입증서류를 검토한 후에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만 현재 가지고 계신 스펙으로도  9월 일반 수시에서는 전공적합성에 맞는 학과 선택만 잘 한다면 연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에 충분히 합격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지원을 원하는 대학에 제출할 추천서(추천서제출 필수대학: 서울대, 연세대, 서강대,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를 귀국전에 모두 받아오신 후 그 사용여부는 추후 원서지원시에 결정하면 될 것 입니다. 

연세대 UD와 HASS학부의 차이는 연세대학교 홈페이지에 잘 설명되어있습니다. 연세대를 비롯한 모든 대학들은 7월 재외국민전형에서 불합격할 경우에는 9월 일반수시전형에서 같은 학과에 다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