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원GK글로벌에듀 온라인상담팀입니다.

1. 학생이 먼가 잘 못 알고 계신 2가지에 대한 설명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1) 학생부종합전형이란 공인어학성적이나 외부경시대회등의 성적이 아닌 학교성적과 교내활동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 맞습니다. 물론 이는 국내고학생 기준입니다. 해외고 학생의 경우 학생부가 별도로 존재하기 않기 때문에 학업우수성입증서류를 별도로 제출할 수 있는데 그 대표적인 서류가 바로 미국 수학능력시험인 ACT, SAT 그리고 AP등입니다. 학생은 토플과 ACT를 마치 같은 시험으로 착각하는데 토플성적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혀 사용이 되지 않는 공인어학성적이지만 ACT, SAT는 해외고생의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에서 가장 중요한 학업우수성서류가 되기 때문에 이를 준비하지 않고서는 합격가능 대학의 범위가 상당히 좁아집니다. 물론 상위권 대학 지원은 더 더욱 어렵겠지요.

2)  해외고 학생이 국내고 학생에 비해서 한국대학에 상당히 수월하게 입학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는 수능최저나 논술이 없는 영어특기자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해외고 학생의 경쟁력이 상당히 높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해외고에 재학중이면서 논술과 수능전형을 준비한다는 것은 자신이 해외고 학생으로써 가지고 있는 모든 Advantage를 포기하겠다는 것으로 당연히 재고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 물론 ACT, SAT가 없는대신 우수한 교내수상실적, 5개이상의 높은 AP성적을  받을 수 있다면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력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그 역시 어느대학에 지원할 것이냐에 따라 상황이 다르겠습니다. 수학경시대회상장은 외부수상실적으로 사용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3. 논술전형의 경우 대학이 지원자를 어떻게 생각하느냐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으며 논술을 더 잘 쓰고 수능최저를 맞춘 학생을 순서대로 선발하는 것 입니다. 

4. 국내고 생기부는 지원대학이 어디냐에 따라 제출이 가능할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대학입학전략을 어떻게 세우느냐는 한국대학 입학에서 가장 중요한 첫 단추가 됩니다. 애초 잘못 수립된 진학계획은 모든 것을 망칠 수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 관한 원장님의 2017학년도 동영상 강의와 2018학년도 칼럼을 좀 더 세밀하게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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