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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학년때 미국에 온 해외고 졸업반입니다. 내년에 한국대학 입시를 생각하고 있는데 내신이 정말 망했습니다. (3년 학년 성적 합쳐서 언웨 3.3정도... 웨이티드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대부분 다 honors 수업이긴 했어요. 레귤러는 아예 개설이 안 돼서...) ap는 각각 4점, 5점 2개이고(둘다 수학, 과학 쪽) (요번 5월에 하나 더 준비할까 생각중이긴 합니다) new SAT 1500, 토플 110 정도입니다.
엑티비티는 학교 문집(?) 클럽 창설, 교외 미술상 몇개, 동네에서 하는 young authors' club(글쓰기 동아리), 한글학교 봉사활동 총영사상, 커뮤니케이션 커미티 활동, 그래픽디자인 동아리 활동, 게임 백그라운드 제작 프로젝트(학교 시니어 프로젝트의 일부인데 거의 자체적인 플젝에 가깝습니다) 미술 계열로 Counselor In Training이라고 교내 TA 활동, 그외 몇몇개가 더 있습니다.
정말 간절히 연대 Hass 테크노아트 쪽을 바라고 있습니다만... 내신이 너무 망해서...;; 도저히 어째야 할지 모르겠네요. 토플공부를 더 해서 토플 성적을 더 올리거나, AP를 하나 더 딸 의향은 있습니다.
혹시라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을까요? 아니면 최대한 빨리 때려치고 지필고사 100%인 학교 준비를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다 때려치고 검정고시를 노려보는게 나을까요.... 혹시 이 스펙으로 가능한 다른 인서울 학교, 전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대원GK글로벌에듀 온라인상담팀입니다.
현재 학생의 GPA는 낮은 편이지만 다른 교내외 활동서류등과 SAT, AP등의 학업우수성입증서류 등은 좋은 편입니다.
연세대 HASS계열 합격에 GPA가 중요하기는 하지만 GPA가 나쁘면 무조건 불합격하는 것은 아니며 그 GPA의 향상과정도 상당히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질문하신 학생은 10학년에 미국에 갔기 때문에 최초 적응기간인 10학년 성적이 나쁠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 11, 12학년 성적이 계속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학생의 우수성서류를 보면 테크노아트계열의 전공적합성이 전반적으로 좋아보이기 때문에 이에 관련된 서류와 자기소개서 그리고 추천서등을 전공적합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잘 만들어 나간다면 충분히 합격경쟁력이 있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참고로 서류가 우수한 학생이 지필시험 준비를 하는 것은 가장 비 효율적인 대입전략이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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