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원GK글로벌에듀 온라인상담팀입니다.

일단 알려주신 내용을 종합해보면 중국어는 아주 잘하는 학생이라는 것이 분명해보입니다.  그런데 중문과는 지원하지 않았고 일반학과에 지원을 했으며 지원 대학은 서강대, 한양대, 성균관대, 중앙대, 외대, 경희대등 인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일단 서강대의 경우 자신의 최대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중문과에 지원을 하지 않았다면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주도형 전형에 지원을 했음이 분명한데 그 전형의 경우 검정고시 응시생은 대부분 해외고 중퇴자이거나 국내외국인학교 출신으로 HSK등의 공인어학성적 제출은 불가능하지만 ACT, SAT, AP, 외국학교성적표와 수상실적등 20개정도의 다른 학업우수성서류를 넣을 수 있는 학생이 주로 경쟁력이 있었고 최종합격을 했던 데이터를 볼 때 학생은 좀 불리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10개의 우수성입증서류를 제출해야하는 성균관대, 중앙대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는 이치이기 때문에 유감스럽지만 위 3개 대학 불합격은 크게 이상할 것이 없어 보입니다.

경희대의 경우 학생부대체서식을 어떻게 작성을 했는지 지원학과가 무엇이고 본인이 주장하는 관련학과 스펙이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답변드리기 어렵습니다. 

한양대와 외대는 검정고시 응시생이 지원해서 합격가능한 학과는 외국어특기자전형 중국어전공밖에 없기 때문에 다른학과를 넣었다면 경쟁력이 전혀 없었을 것 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본인이 주장하시는 자신의 전공적합성과 구체적 스펙 그리고 지원학과가 어디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입학사정관이 볼 때 학생의 특기는 중국어라고 판단을 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았었을 듯 합니다. 그리고  HSK 성적 역시 공식적으로 제출을 할 수 있는 전형/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더 나았을 것 같습니다.

최근 모든 대학들은 복수/이중전공제도를 아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재수를 할 경우는 토플, 토익등의 영어공인어학성적을 최대한 높여서 고려대, 서강대, 외대, 한양대 어학특기자전형 합격을 노린 후 본인이 원하는 학과로 전과나 이중전공등의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나을 것 같으며 ACT, AP등의 준비가 가능하다면 그에대한 준비와 8월 검정고시 재응시를 통해 서류를 보완해서 성균관대, 중앙대 학생부종합전형에 다시 지원하는 방법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경쟁력이 가장 없을 것으로 보이는 수능을 응시해서 위 대학에 합격을 노리는 것은 또 하나의 크게 잘못된 선택으로 보입니다.  

본원의 2016 합격자 수기 중 해외고 중퇴 후 검정고시를 통해 서울대, 이화여대등에 각각 합격한 학생의 준비과정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입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영어로대학가기 대한민국 NO.1 대원GK글로벌에듀 어학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