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2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1학기 까지 이과로 있었는데 수학 성적이 너무 안 나와서 고민 중인 학생입니다.

다들 알만한 자사고 다니는데 우선 영어는 자신 있습니다. 쭉 1등급 나왔고 텝스 공부 안하고도 950은 넘깁니다.

수학은 미적I 이랑 확률과 통계 수업은 다 들었어요. 생물I 이랑 화학 I, II 들었고 2학기에도 과학은 계속 듣습니다.

수학 수업만 안 듣는 이과라 생각하시면 돼요.

그래서 진로에 고민이 많습니다. 주위에서 언더우드 추천 많이 하는데, 언더우드 알아보니까 

로 나뉘더라고요. 

근데 그럼 이 중에서도 문이과 구분이 있는 건가요?

예를 들어 정보/인터랙션 디자인 전공이라고 하면 문과인가요?? 어떤 관심사를 가지고 어떤 활동을 해야되는 건지 너무 막막합니다.

또 <영어특기자>는 무슨 말인지..

공인 인증 시험 성적은 기재 못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뭘 어떻게 해야되는지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또 수능은 보는건지 안 보는건지...

바이오융합전공이나 생명과학공학 전공으로 가려면 수능 "가 형"을 봐야하는 것인가요??

이과로 준비해야되는지 문과로 준비해야되는지, 이번 여름 방학에 수학 공부를 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도와주세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