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이제 12학년이 될 학생입니다. 원하는 대학에 붙을 수 있을지 가능성이 궁금해서 질문 올리게 됐습니다. 어릴 때 외국에서 살다가 한국에서 중학교, 한국 자사고에서 고1 1학기를 마치고 미국에서 10학년을 시작했습니다.

중3이랑 고1 1학기 내신이 그대로 환산돼서 unweighted gpa(9-11학년) 3.97이고 weighted gpa 4.05로 저와 비슷한 상황의 친구들보다 조금 낮은 편입니다. 

AP는 chinese 5, human geo 4, calculus bc 5, us history 5, chemistry 4, psychology 4(심리학 전공 생각하고 있어서 다시 볼 예정입니다)이고 12학년때는 biology, psychology, statistics, macroeconomics, US gov를 볼예정이구요. GPA를 올리기 위해서 수업은 작년부터 자신있는 AP 과목을 최대한 많이 듣고 있습니다.

토플은 작년에 111점을 받았는데 턱없이 부족한 점수라 다시 볼 예정입니다. 만약에 성적이 111점인데 토플 성적을 제출할 수 있는 대학에 제출하면 마이너스 요소가 될수도 있을까요?

SAT1은 single score 2320이고 SAT2는 Math2:800, Korean:800, Chemistry:700이고 졸업후 6월에 bio를 볼 예정입니다. 700이상의 점수를 받을 자신은 솔직히 없구요. 한국에서 입시할 때 SAT Korean 성적은 제출하지 않는것이 좋을까요? 그리고 700이 안넘는 과목은 제출하지 않는게 나을까요?

그리고 미국 대학에서는 weighted gpa가 5점인 수업에서 B를 맞는게 레귤러 수업에서 A 맞는것보다 좋게 평가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한국 대학은 어떤가요? 그리고 gpa는 weighted 보다 unweighted이 더 중요할까요? 

교내 수상 경력은 한국에 있을 때만 교과목 우수상 몇개 정도가 전부이고 현재 교내 National Honors Society와 교내 club 2개 멤버이고 봉사활동은 전부터 꾸준히 하고 있는 것 두가지와 단기간동안 한 몇가지가 있습니다. 비교과 활동이 봉사활동을 제외하면 많이 약한 편입니다.

그리고 한국에 있을 때 HSK5급을 땄고 올해 말 미국에서 5급을 다시 따고 한국 입시 전에 6급을 보려고 합니다. 합격할지는 모르겠지만 5급으로 끝난다는 전제하에, 

이 모든 것을 종합해봤을때, 서울대, 연대, 고대, 이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렇게 여섯 대학의 입학 가능성이 궁금합니다. 서울대는 수시 일반전형으로 심리학, 연대는 언더우드 학부 국제학, 고대는 수시 일반 전형, 이대는 국제학 특기자 전형 국제 학부, 서강대는 알바트로스 특기자 전형 또는 수시 일반전형 심리학과, 성균관대는 글로벌 인재 심리학으로 당장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대 HASS는 가능성이 어떤가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