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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를 봐야 할까요~?
그레이스작년 2015년도 8월에 남편의 근무지 이동으로 이곳 하와이에 왔는데... 그때 딸이 한국에서 막 중2 1학기까지 마친 상태였어요~ 이곳은 중3부터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는데... 집근처 중학교 교장샘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2 2학기 성적이 없는데도 바로 고등학교 9학년으로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영어를 잘하고 한국에서의 성적이 아주 우수했기에 가능했던 결과 같습니다
현지 공립고등학교에서도 적응을 잘해서 바로 조기졸업 코스에 들어 입학한지 3년후... 그러니까 2018년 5월에 졸업하는 것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는데... 남편의 근무기간이 단축되어 2017년 7월에 한국으로 복귀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현재 아이의 성적은 All A로 GPA 4.0 이고 상은 매 쿼터때 받은 honor roll이 전부입니다 현재 AP art 수강중이고 내년에 AP English외 1~2개의 AP과목을 신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지난 3월에 본 TOEIC 점수는 930점이고 ACT는 아직 본적 없지만 준비중에 있습니다~ 내년에... 졸업 1년을 남겨두고 귀국해 검정고시로 대학을 보내야 할까요~ 아님 어떻게든 이곳에서 졸업을 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봐야 하나요~
본인은 처음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미대나 영문학과에 가고 싶어합니다. 검정고시로 갈 수 있 는 미대는 어디인지... 지금부터 우선순위를 두고 공부해야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대원GK글로벌에듀 온라인상담팀입니다.
미술대학의 경우 실기시험이 없이 해외고 학생이 지원가능한 학생부종합전형 대학으로 서울대, 경희대, 중앙대 등이 있습니다. 이 학교들중 서울대, 중앙대는 검정고시응시자가 지원이 가능하나 경희대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서울대, 중앙대 역시 특기자전형이 아닌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이기 때문에 검정고시출신자가 제출할 수 있는 실기관련 자료에는 제한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최종합격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미술대학 지원을 원할 경우에는 1년 더 학교를 다닌 후 미국고등학교 졸업생으로 지원을 하는 것이 더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 이 경우에도 재학 중 AP Art등을 비롯해서 미술분야의 특기자라는 것을 증명하는 교내수상실적과 추천서등이 반드시 수반이 되어야 할 것 입니다.
만약, 예능계열이 아닌 영문과등을 비롯한 다른 일반학과 지원을 할 경우라면 ACT, 토플, 토익, AP등의 고득점을 통해서 영어를 잘하는 것만 증명할 수 있다면 검정고시 응시자로써도 얼마든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경희대 국제학부등의 영어특기자전형 상위권대학은 물론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 건국대등의 학생부종합전형대학 합격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위와같은 미술특기가 있는 영어특기자학생에게 가장 경쟁력 있는 학과로는 연세대 HASS계열(테크노아트계열전공) 이 있겠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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