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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고, 2018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12학년 학생입니다.
제가 미국대학도 지원했기 때문에 (UC계열 학교 필수로 New SAT with Essay를 요구) 12월 달까지 총 3번의 시험을 모두 에세이와 함께 응시했습니다. 하지만, 한국대학교에서는 New SAT를 응시할 때 Essay를 따로 보지 않아도 된다는 정보를 들어서 이번 1월 달 New SAT는 에세이를 빼고 신청을 했습니다.
"New SAT성적은 Reading+Math성적과 별도로 Essay성적이 있어야 정확한 점수환산이 가능합니다. 특히 구 SAT와의 비교를 처음 해야하는 대학들이 제대로 점수 반영을 할 수 있을지 미지수이나 한다면 보다 정확한 점수 환산을 위해 Essay성적을 반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11월 달 New SAT 시험에서 (EBRW 690 / Math 770 / Essay 18/24) 1460점을 받았습니다. College Board 홈페이지에 official score converter라는 것이 새로 생겨서 제 점수를 Old SAT와 ACT로 몇점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연히 한국대학도 이것을 바탕으로 평가한다고 생각했으나, 위에 답변을 보고 의문이 들어서 이렇게 여쭈어 봅니다.
참고로, College Board 홈페이지에 있는 official score converter를 사용했을 때 Old SAT로는 2090점, ACT로는 32점이라고 나옵니다.
한국대학에서는 위에 답변처럼 점수를 환산하는지 아니면 College Board 홈페이지에 있는 official score converter로 점수를 환산하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위에 답변처럼 점수를 환산한다면 제 점수는 어느정도가 되는지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대원GK글로벌에듀 온라인상담팀입니다.
New SAT점수 소지자가 2018학년도 입시에서 ACT응시자에 비해 불리하다고 판단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2400점 만점의 구 SAT점수를 보유한 학생이 여전히 존재함 2. 과거 3과목 시험을 토대로 총점을 계산하다가 Essay를 뺀 2가지 시험점수로 구 SAT와의 환산점수표를 적용하는 이상한 시스템 3. ACT 응시생은 여전히 기존의 점수체계로 평가가 되면서 고득점 여부(예 30점이상)가 명확히 구별된다는 것 4. 과거 New SAT점수를 통한 입학사정을 한번도 하지 않은 대학들이 공신력있는 평가를 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 등 입니다.
이 점을 근거로 볼 때 한국대학 지원시 Essay시험을 보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는 전혀 근거가 없으며 오히려 Essay시험을 쳐야 정확한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는 것 입니다. 한국의 어느대학이 어떻게 New SAT점수를 환산할 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마지막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드리기 어려우며 지원을 원하시는 해당대학 홈페이지에 직접 문의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남은 기간동안 ACT시험에도 응시해서 ACT점수도 함께 확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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