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1년 대학 진학 예정 자녀를 둔 아빠입니다.

제가 해외 주재원 파견을 다니다 보니 아이가 많이 힘들었고,

현재 한국에서 고2 재학 중인데 또 파견근무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대입을 앞두고 난감한 상황입니다.

아이는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싶어해서, 12월에 2학년을 마치고 다시 해외로 가게될 경우 3년 특례 지원이 언제부터 가능한지 문의 드립니다.

아이가 해외 학교를 다닌 기간 동안 가족이 모두 함께 있었기 때문에 재학 기간 위주로 말씀 드리면,

미국에서 2008년 9월~2011년 8월 초등학교 1~3학년(6학기)을 마쳤고,

11년 9월에 한국 귀국하여 2012년~2015년 7월까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 1학기(7학기) 다녔으며,

영국으로 파견을 가서 2015년 9월~2017년 12월까지 8학년~10학년 1학기(5학기) 다니고,

17년 12월 말에 한국 귀국하여 18년 3월에 고등학교 1학년 입학하여 현재 2학년 2학기 재학중입니다.

그런데 금년 12월에 또 파견근무 발령으로 해외로 가게되어, 내년 1월 부터 고2학년 2학기(11학년)를 중복해야 할 상황이며 표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이 되겠군요.

이 경우 3년 특례 자격으로 지원 가능한 시점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1) 7학년 누락이 10학년 중복으로 대체되고, 11학년 중복분이 학기인정 되어 3년 충족 및 내년에 지원이 가능한지

 2) 12학년 1학기까지 마쳐야 지원이 가능한지 (9월 학기 시작으로 내년 연말이 됨)

 3) 1),2) 모두 안되고 12학년 2학기 졸업해야 지원 가능한지 (2021년 하반기)

제 아이는 어학특기 관련 전공은 관심이 없고, 자연계 공과대학 진학을 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한국 대학을 지원하기 위한 최선책 및 기타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