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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국내인증이 되는 외국인학교에 특례 자격 없이 올해 1월부터 10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국내의대를 지원해보고 싶습니다. 특례자격도 없이 너무나도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은 걸까요? 국내 과학고 영재고 자사고 학생들과 경쟁하는 수시 학종 전형밖에 제가 한국 의대를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 같은데, 내신 올A (gpa 4.0이상), sat 1550 이상, ap 5점 9-10개, 토플 등 서류스펙을 완벽하게 해 놓는다 하여도 국내 의대 진학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걸까요? 이 외에 교내 관련 동아리와 교외 봉사활동 등으로 뒷받침해도 많이 어려운걸까요? 저희 학교 입학상담 선생님과 상담했을 시, 선생님께서 학교에서 의대를 합격시킨 케이스는 오직 3특 또는 외국인특례로만 있다고 하셔서 제게 특례도 없이 저 스펙들을 모두 충족시켜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방법이라 하셔서 혼란스럽기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물론 이 고민은 모든 것을 준비시켜놓고 하는 고민인 것이 맞을 수도 있지만, 현재 지금 제 자리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내신은 8학년부터 4.0으로 유지중이며, sat, ap, sat subject, toefl등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내 의대 진학에 희망을 조금이라도 품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치대도 함께 생각중입니다. 제 이야기를 너무 정신없이 했네요. 전체적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대원GK글로벌에듀 온라인상담팀입니다.
학생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서류들은 3년특례전형 지원시에는 경쟁력이 있는 서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고 학생들을 학생부종합평가를 통해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질문하신 학생이 가지고 있는 서류들은 아예 제출자체가 불가능하거나 전혀 경쟁력을 발휘 할 수 없는 서류가 될 수 있습니다. 대학들은 의예과에 영어와 제2외국어에 능한 학생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 인원은 특례/외국인전형 선발로 충분하다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실제로 일반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생부가 없는 학생이 다른 서류를 통해 국내고 생과 경쟁을 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도전이 되는 것 입니다. 물론 지원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최선의 노력을 하는 것이 좋겠지만 의예과 지원외의 다른 가능성도 함께 열어놓고 입시준비를 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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