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고등학교에서 12학년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총 7개의 질문이 있습니다.

미국엔 11학년부터 있었지만 중학교 2년 반은 다른 해외에서 나와서 3년 특례 자격이 주어집니다.

중학교 성적은 중상위권 정도에요. IB학교였고 한 학년 낮춰 들어갔습니다. 년도로 따지면 미국 고등학교 9학년까지 다녔는데, 미국 고등학교에서는 학년이 다르다는 이유로 성적을 인정해주지 않아 1년이 텅 빕니다.

1) 이럴 경우엔 중학교 막학년 성적이 고등학교 1학년 성적으로 인정이 되나요? 제출서류인지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2) IB 중학과정은 메리트가 없을까요?

고등학교 올라와서는 성적이 바닥을 쳤습니다.

한국에서는 1학년 1학기 평균 6등급을 받았고, 다행히 그 이후 미국에서는 11학년 2학기에 올A를 받았습니다.

문제는 그뿐이라는 겁니다. 

미국에서의 첫 학기인 11학년 1학기는 6과목 중 Anatomy&Physiology에서 B, US History 수업에서 C가 있습니다.

12학년 1학기는 더 처참해요. 12th Literature에 B, Psychology에 C-, 그리고 American Government에 D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제가 1년 성적이 통으로 비는데요, 졸업 학점을 다 따기 위해서 12학년 내내 Credit Recovery 수업을 듣습니다.

3) 제 케이스에는 Credit Recovery 수업이 마이너스 요소일까요? 

수업은 AP를 하나도 듣지 않아요. 과정이 너무 선행이라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외의 스펙은 별로 없어요... SAT도 아직 더 봐야 알겠지만 1100점 언저리고, ACT나 토플 응시하지 않았습니다.

운동팀에는 안 들어있지만 Yearbook 수업을 2년째 듣고는 있습니다. 정규수업이면서 클럽이라고는 합니다.

하지만 이 수업을 대학측에서 좋게 봐줄지는 모르겠어서요.

4) 지원 학과 상관 없이 yearbook 수업을 좋게 봐줄 가능성 있을까요? 특히 서류권 대학에서요.

꿈이 없고 좋아하는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지필도 이과 문과 고민 중입니다. 둘다 애매하고 어려워요.

5) 이과 지필을 본 후에 문과 학과를 선택하는 게 가능한가요? 그 반대도 가능한가요?

서류권은 포기하려고 하는데... 아쉽습니다.

6) 무조건 지필로만 가야할 성적과 스펙이 맞겠죠? 

지필은 성적 반영을 하지 않는다 알고 있습니다. 

7) 지필대학은 제출 서류에 성적증명서를 제출하지 않나요? 오로지 고득점자만 뽑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