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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3년) 한국의대 가능성
koala안녕하세요,
5월에 해외고 졸업 예정인 학생입니다.
제가 재외국민 3년 전형과 해외고 전형 지원 자격이 되는데요.
제가 가지고 있는 스펙으로 한국의대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 궁금합니다.
IB 44/45 (파이널 성적은 7월에 나와서 현재 성적은 predicted입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의대에 합격한 상태이고, 다른 외국대학들도 생명과학부로 합격했습니다.
병원에서 다양한 인턴경력도 있구요. Red Cross Child CPR/First Aid 자격증도 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장학금
CEMC math contest 교내 1위
UKMT (math competition) - gold certificate
TOEFL 112/120 (중학교 때 본거라 다시 보면 더 높은 결과 예상합니다)
학교장 편지 (성적우수자)
그 외 교내활동과 봉사활동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SAT는 2000점이 좀 안됩니다..
SAT 2도 Mathematics II 780, Chemistry 750 입니다.
한국에 들어가서 지필을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 한국의대는 서류전형으로 뽑는데만 생각하고 있는데요.
현실적으로 서울카대, 연대서울/원주, 부산 인제대 등 서류전형에서 얼마나 가능성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재외국민 3년 전형 말고 일반 수시로 넣는것이 더 유리한 건지도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대원GK글로벌에듀 온라인상담팀입니다.
한국대학 최상위권 재외국민전형 합격이 어려운 이유는 각 학과별 선발인원이 1-2명 많아야 4명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서류형대학 의예과는 누구나 지원을 선호하는 학과이다보니 모든면에서 최고의 스펙을 가진 학생들이 합격하게 됩니다.
질문하신 학생의 경우 최상위권 대학 의예과 지원시 가장 경쟁력이 있을 서류는 IB점수일 듯 한데 이 역시 Predicted이기 때문에
실제로 44/45점을 맞을 수 있을지 알 수 없기때문에 현재 정확히 점수가 나온 TOEFL, SAT점수등만을 가지고 판단해야하는데 다른 학생들에 비해서 경쟁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재외국민 서류형대학 의예과의 경우 IB도 44점을 맞고, SAT도 2300점이상이며 다른 우수성입증서류도 최상위로 뛰어난 학생들만 뽑아도 정원을 초과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의예과에 꼭 지원하고 싶다면 재외국민전형 공인어학형의대인 을지대, 건양대, 충남대등을 목표로 하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충남대 지원을 위해서는 반드시 TOPIK(한국어능력시험)성적이 있어야 하는데 이미 신청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만약 TOPIK점수가 없다면 을지대, 건양대 두 군데에만 지원이 가능할 듯 합니다. 이들 대학들은 공인어학성적을 기준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지원을 위해서는 토플시험(을지대는 토플만 인정)에 다시응시해서 117점이상의 고득점을 맞아야 하며 토플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토익시험에 응시 건양대(토익 토플중 높은 것 하나 제출) 합격을 노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9월 일반수시전형에서도 의예과 지원은 가능하나 국내고 최상위권 학생들과 경쟁을 해야하기때문에 합격가능성은 더 낮아집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는 조용배원장님의 201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분석동영상 중 4. 재외국민 한국대학입학하기편의 각 대학 의예과 동영상 편(4-19, 4-20, 4-21, 4-22, 4-23)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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