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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한국 대학 지망생입니다.
제가 외국인 전형 정보를 알아보는 중에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대학교마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모집요강'과 비슷한 문맥으로 올린 자료에 나오는 "부모 모두가 외국인인 외국인 학생" 에 대해 정보가 더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제 상황을 말씀 드리자면, 저는 미국에서 태어나서 미국국적은 자동으로 태어날 때에 취득했습니다. 또한, 제가 태어날 당시 부모님께서는 한국 국적이셔서 저에게도 한국 국적이 부여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부모님은 이후 2013년도에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고 2014년도에 국적 상실을 하셨습니다. 저는 2015년에 미국 고등학교에 입학하였고 2018년에 국적 이탈을 하였습니다.
저는 한국 여권을 가져본 적도 없고 한국에서 학교 다니거나 살아본 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몇몇 대학교에 외국인 전형 관련 정보를 여쭤볼때, 대답이 서로 달라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어떤 대학교에서는 제가 외국인, 특히 "부모 모두가 외국인인 외국인 학생" 에 해당된다고 하시는 반면, 어떤 대학교에선 제가 오히려 재외국민 전형을 해야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재외국민 전형의 경우 학교 지원이 6회로 제한된다고 적혀있어서 저에게는 "외국인"의 정의가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대학교의 경우, 부모님과 제가 외국인 국적 취득한 날짜가 제 고등학교 입학 전이고 외국인 전형 원서 접수 마감일 전에 국적상실이 완료된거라 교육부의 규정에 따라서 부모 모두가 외국인인 외국인 학생에 해당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러나 다른 대학교에서는 교육부 지침을 이유로 제 국적이탈신고가 고등학교 입학 전 날짜까지 완료가 되지 않았으므로 재외 국민 전형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더구나 한 대학교에서는 제가 재외국민 전형에도 해당 안되고 일반적인 내국인 수시 전형을 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순수 외국인'과 '재외국민'에 관한 정확한 규정과 지침이 어떻게 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많은 대학교 서류에 국적상실/이탈 날짜대비 외국 국적 취득사이의 우선 순위가 정확하게 적혀있지 않아서 헷갈리는것 같습니다.
재외국민 전형 접수마감일과 외국인 전형 접수마감일이 달라서 하루라도 빨리 제가 어떤 경우에 해당되는지 파악하고 서류를 알맞게 준비해야 해서 바쁘시겠지만 제 상황에 어떤 전형을 하는 것이 맞는지, 특히 "부모 모두가 외국인인 외국인 학생"으로의 전형이 가능한지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대원GK글로벌에듀 온라인상담팀입니다.
순수외국인전형 지원자격기준은 교육부의 별도 지침이 있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대학별로 자격 적용기준이 다르며 따라서 각 대학의 지원자격 부여원칙을 확인(예: 중앙대 -초등학교 입학전에 부모학생모두 외국국적 취득했어야 함)하고 그에 맞게 지원해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상위권대학 대부분은 국적취득시점이 고등학교 입학전이면 국적이탈 날짜와는 관계없이 외국인전형 지원자격을 부여하며 2023학년도 기준으로 해당대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서울대 2. 연세대 3. 고려대, 4. 성균관대 5. 서강대 6. 한양대 7. 이화여대 8. 을지대 의예과 9. 건양대의학과 10. 가톨릭관동대 의예과 11. 연세대 원주의대 12. 카이스트
PS) 순수외국인전형은 지원횟수 제한이 없기때문에 6개 대학보다 훨씬 더 많은 학교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해외고/국제학교 한국대학 입학전문 대원GK글로벌에듀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