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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외국민 3년 특례 예정인 예비고 1 한 여학생입니다. 저는 수의학과를 목표로 삼고있지만 재학중인 학교가 영국/미국같은 여건이 좋은 학교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SAT, AP, IB 같은 스펙들을 쌓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그나마 가능한 스펙들이 TOEFL, TOEIC 이 되는데 제 걱정은 이 두가지중 무엇을 선택해야 하냐는 것입니다.
3년 특례 영어로 대학가기 시리즈를 본 후 토익을 준비해야겠다 마음을 먹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불안감이 들고있습니다. 그 이유는 제 주변의 사람들은 단 한명도 빠짐없이 토플공부를 하고있다는 것과 토익을 선택하면 선택 대학의 폭이 줄어든다는 것 입니다.
무엇보다 제가 대입을 하게 될 2021은 많은 변화의 기로에 선 해라 건국대 지필이 사라지진 않을지, 갑자기 충남/경북/건양대에서 토플을 우선시 하지 않을지, 전형이 갑자기 바뀌어 전부 서류전형으로 전향되지 않을지, 그런 불안이 계속해서 들고 있습니다.
저는 고 1을 마치고 한국을 귀국할 예정이라 귀국 후에는 더욱 토플 공부가 힘들어져 빠른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한국에서 내신따기도 쉽지 않은 상황인지라 저는 공인어학형, 면접, 지필을 타겟으로 노리고 있지만 내신을 최소 어느정도는 따놔야하는지 궁금하네요. 정말 거의 반영되지 않나요? (저는 건국/충북/충남/경상/ 경북을 지원을 지망합니다)
어떤 전략대로 가야할까요? 역시 토플을 공부하는게 빠를까요? 아니면 토익을 준비한 후 면접과 지필에 올인하는게 맞을까요. 또, 2021년엔 전형들이 다수 바뀔 예정인가요?
유튜브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답변 기다릴게요.
안녕하세요. 대원GK글로벌에듀 온라인상담팀입니다.
한국대학의 수시 영어특기자/학생부종합전형등 수시전형 선발방식은 자주 바뀌면서 폐지와 부활을 반복해 온것이 사실입니다. 2015학년도부터는 이러한 폐단을 막기위해 3년 예고제를 실시해서 갑작스럽게 전형을 바꾸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생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재외국민전형 전형, 특히 지필/토플,토익전형은 위 3년 예고제의 적용을 전혀 받지 않는 전형인데 그 이유는 3년은 커녕 지난 30년간 선발방식은 물론 문제 유형조차 바뀐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위에서 걱정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동영상강의를 잘 보고있는 학생이라고 하니 지원을 원하는 대학 동영상강의대로 입시 준비를 하면 될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PS) 재외국민 지필시험대학이 과거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중앙대처럼 지필시험을 치다가 폐지하게 되는 경우에는 3년전부터 예고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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