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A(온라인상담) |
| 홈 > 재외국민정보 > Q&A(온라인상담) |
저의 상황이 12년 특례로 인정되는지 문의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 2003년부터 2017년까지 볼리비아에 거주하며 학교를 다녔고,
2. 해당 기간 중 두 차례 장기간 국내에서 체류하며 여행을 한 이력이 있고,
3. 전 학년을 볼리비아에서만 이수했고,
4. 국내에서는 취학을 한 경우가 없습니다
5. 아울러, 볼리비아 정규 교육 기간에 맞게 총 10년간 (초1~6, 중1,2는 일반학교, 중3~고3은 야간학교) 학교를 다녔습니다.
기간상 12년을 채우지 못한 경우인데, 해당 국가의 교과과목 요건을 충족한 상황입니다. 볼리비아를 포함한 남미국가에 건너온 특례 입학생들의 사례를 비춰볼 때 이럴 경우 12년 특례 입학요건이 충분한가요?
참고하실 수 있도록 아래에 총 수학기간과 여행기간을 나열해 드립니다.
초등학교:
- 1~6학년 동일한 초등학교에서 이수
2003.01~2004.11—1,2학년 이수
2005.01~2006.12—국내 여행
2007.01~2009.11—3,4,5학년 이수
2010.01~2013.03—국내 여행
2013.04~2013.11—6학년 이수
중학교:
- 1,2학년은 동일한 학교에서, 3학년은 야간학교에서 진행했습니다. 볼리비아는 야간학교 또한 정규학교로 법적으로 인정하는 관계로, 6개월 기간동안 두 학기를 이수하지만, 정규 학적으로 인정을 받습니다.
2014.01~2015.11—1,2학년 이수
2016.01~2016.06—3학년 이수
고등학교:
- 중학교 3학년 때와 마찬가지로 이어서 야간학교로 수학을 했습니다. 물론, 고3을 마친 후 법적으로 학적을 인정 받아 볼리비아 소재 대학교에도 합격을 했습니다.
2016.06~2016.11—1학년 이수
2017.06~2017.11—2학년 이수
재차 요약드리자면, 총 10년의 기간동안 재학을 했지만 볼리비아의 정규 교육 정책에 맞게 1학년부터 12학년 전 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했으며, 이로서 고등학교 졸업증을 정상적으로 획득했고 현지 대학 또한 정상적으로 합격 통지를 받은 바 있습니다.
저와 비슷한 사례가 분명 있을텐데, 그러한 상황에 빚대어 현재 요건 기준에 비춰볼 때 해당 국가에서 요구되는 정규 교과과정을 전부 정상적으로 이수를 완료했을 시 12년 특례 자격이 성립되는지에 대한 확답을 구하고자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대원GK글로벌에듀 온라인상담팀입니다.
위 학생의 12년 특례 자격여부는 제가 판단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대학측이 지적할 학생의 문제는 다음과 같으며 이에 대한 적절한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못하면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1. 일단 볼리비아 학제는 12년제 정상 학제인데 위 학생은 12년제 학제의 전과정을 10년만에 이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그 이수과정이 야간학교 단기이수과정(6개월에 1년과정을 마침)등으로 마쳐서 이 과정이 정상적인 교육을 통한 것인지에 대한 소명요명 요청이 올 경우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조기이수 과정에서 온라인학습이나 홈스쿨링을 통한 수업이 있었을 경우 학력인정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2. 12년 특례전형 기본자격요건은 초중고 총 23학기이상의 해외 정규학교 이수가 필요한데(11학년제 학제(캐나다 퀘백등) 출신은 예외로 22학기도 인정) 총 이수학기가 10학기밖에 되지 않는 점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3. 중간의 학업 공백기간을 국내여행이라고 하기에는 기간이 너무 깁니다. 학업을 정상적으로 이수하지 못한 기간(2년, 3년 총 5년)에 대한 소명역시 필요할 듯 합니다.
결론적으로 위 학생은 12년 특례전형 지원자격을 가질 수 없을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다만, 제가 정확한 답을 드릴 수는 없기때문에 지원을 원하는 대학에 다시한번 확인요청을 해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해외고/국제학교 한국대학 입학전문 대원GK글로벌에듀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