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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를 꼭 봐야합니까?
Sunny안녕하세요, 호주에 살고 있는 1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입니다. 아이가 호주대학을 지원하려 생각했었기때문에, 아이가 다니는 학교가 IB를 제공하는 학교이지만 이 과정을 이수하지 않았습니다. 호주에서는 대학 지원시 학교 내신과 대입시험을 합산해서 나오는 ATAR 점수로 대학을 가게되기때문입니다. 아이의 ATAR 예상점수는 93점(호주 전체 상위 7%) 정도 입니다. 토플 토익 토픽 성적이 최상위권 대학에 지원 가능한 성적이라면 ACT 나 SAT 등의 시험성적 없이도 최상위권 대학을 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지금이라도 ACT 를 꼭 봐야할까요? 사실 아이가 좋아하는 과목들이 문과 계열이어서 고급 수학을 제외하고는 다 문과에 해당하는 과목을 수강했기에 과학이 포함된 ACT 보다는 SAT 가 더 잘나올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여전히 ACT 봐야할까요? 호주대학에도 지원을 해서 합격증(12월에 나옴)을 함께 제출할 수 있도록 재외국민전형 후기 모집에 지원하는것도 고려중인데 아직 확신이 없습니다.
고등학교(Secondary school :10 학년까지 있는 학교) 학생회 회장, 고등학교 수석 졸업(Dux award), 특기 봉사활동 기록들도 조금 있습니다. 현재 재학중인 칼리지(11,12학년)는 학교 랭킹이 높은 공립학교이고, 아직 특별한 수상기록은 없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대원 GK글로벌에듀 온라인상담팀입니다.
현재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의 전형이 불분명해서 정확한 답변이 어려울 듯 하나 재외국민 후기 지원 이야기를 하시는 것으로 추론해 볼때 12년 특례입학 대상자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전제로 답변을 드립니다. (후기 전형이 있는 경우는 재외국민 12년 특례와 외국인전형 두가지 뿐 입니다.)
12년 특례전형 서울대 상위권 학과의 경우 지원자 합격률이 별로 높지 않은데 이는 모집정원제약은 없지만 대학이 대단히 높은 기준을 가지고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서울대 상위학과 지원을 원한다면 고득점의 SAT나 ACT점수도 함께 있는 것이 합격에 더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서울대 합격자 발표가 있은 후 지원할 수 있는 연세대, 고려대,성균관대, 서강대등의 경우에는 ACT나 SAT점수가 없더라도 현재의 성적을 유지하면서 수상실적 부분을 좀 더 보완한다면 고득점의 토플, 토익, ATAR점수 등을 가지고 상위권학과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문과 학생이던 이과학생이던 관계없이 해외에 오래 체류한 학생일 수 록 ACT점수가 SAT점수보다 더 잘 나오는 것이 현실적 통계입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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