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국제학교에서 에이레벨 13학년 올라가는 학생의 엄마입니다. 현재 영국계 교육과정으로 공부한 지 이제 2년 됐습니다. 12학년 올라가서  인문계 세 과목 선택했고, AS과정 term1 에서 지리 성적이 많이 저조했구요, IGCSE  지리와 연계된 수업이라 IGCSE에서 이 수업을 받지 않은 아이가 term1 초기에는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컸습니다. 그러나 이후로 과제, 프로젝트,  mock exam 에서 많이 향상돼서  교과목 선생님들은 에이레벨 예상성적을 AAA로 주셨습니다. 코로나로 term2,term3 학교 정기 시험이 없었고, 현재  AS과정 성적표 내용이 부실합니다.  많이 난감합니다.  코로나감염이 아니고 감기로 인한 열이지만 규정에 따라 결석하면서 현재 결석일 수가 10일인 것도 많이 신경쓰입니다.

1. 졸업까지 1년이 남아있긴 하지만 성적 향상이 더 되지 않는다면, 이 성적표로 한국 대학 3특에 지원해서 합격할 수 있을까요? 

언어에 제약이 없는 원어민 학생들과 경쟁하려니 아직 부족한 영어실력으로는 A* 받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한국대학이 해외명문대학보다  요구하는 성적이 많이 높아서요, 걱정이 많습니다. 

학교에서 현재 유니세프 대표이고 모의유엔 활동을 열심히 했구요. 성적이 많이 향상돼서 학교에서 상을 받은 것 있습니다. 

목표는 서울 상위권대학인데요, 3특에서 떨어지면 , 

2. 수시에서 한국국내 지원자들과 경쟁해서 유리한 전형이 있을까요? 

혹시 수능을 봐야 하는 상황이면,  내년에 고등학교를  국제학교에서 졸업하더라도 수능은 같은 해 태어난 아이들이  응시하는 2022년에 보게 됩니다. 

3. 현재 상황으로는 특례, 수시 모두 가망없고 수능을 봐야 한다면, 고등학교를 여기서 졸업하고 내년 여름에 한국 가서 1년 4개월 정도 수능 준비해서 내후년에 수능을 보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서둘러서 여기 고등학교 졸업을 하지 않고 중단하고 한국으로 가서, 고졸 검정고시 치고 2년 반 정도 준비해서 수능 보는 게 나을까요?  아이가 작년 수능 모의고사 풀어보니 국어 영어 는 1등급, 수학 나형 경우 2등급 나왔습니다. 평가원 모의고사도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