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막막한 제 상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알고 싶어 문의드립니다.

저는 현재 한국나이로 23살이구요. 미국으로 부모님과 이민을 가 7학년부터 12학년까지 마쳤습니다. 미국 대학 입시도 했고 합격한 학교들도 있었지만 입학은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2020년 5월에 고등학교 졸업한 후 바로 한국으로 혼자 오게되었습니다. 그 후로 지금까지는 일단 대학을 입학하지는 않았고 영어유치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먼저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에서 GPA는 unweighted가 4.00이었던 걸로 기억을 하구요. Youth leadership program, governor’s city council의 멤버였었고 (서류 등으로 신청하고 면접보고 합격해야 멤버가 될 수 있었습니다) 봉사활동 많이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했기는 했었구요. Multicultural club 동아리 회장을 1년동안 했었습니다. 다른 동아리 활동도 3~4가지 더 했었습니다. Science olympiad 에서도 1등은 아니었지만 2,3등과 그 밑으로 입상을 하기는 했었습니다. 
제가 가장 고민이 많은 부분은 저의 경우에는 GPA는 좋았지만 ACT점수(저희 고등학교에서는 ACT를 주로 보아서 SAT 시험은 보지 않았습니다)와 AP 점수가…없습니다. AP는 들은 과목도 2개뿐이었고 시험도 모두 2점으로 합격도 아니었습니다. ACT는 27점으로 기억하구요…사실 내밀거라곤 gpa뿐인데 요즘 듣기로는 그 마저도 SAT나 AP 점수 없이는 인정받기 힘들다 하더라구요…

저의 경우에 최선의 방법이 어떤 게 있을까요…? 재외국민전형이 맞는것인지 수시가 맞는것인지 정시가 맞는건지 도통 모르겠습니다……만일 방법들 중 조건이 수능 공부나 다른 공부들을 더 해야하는 것이라면 할 의향이 있습니다…인서울은 갈 수 있는걸까요?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