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원GK글로벌에듀 온라인상담팀 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예비 11학년이 되는 학생의 여름방학 집중학습은 ACT가 가장 적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ACT는 공인어학성적이 아닌 미국수학능력시험으로 국내 모든 대학 모든 전형에서 제출이 가능한 우수성 입증서류가 됩니다.   

반면, 토플, 토익의 경우에는 영어특기자전형 대학에서만 사용이 가능한데 그 중에서도 연세대국제학부(제출가능하나 평가 미반영), 경희대국제학부(제출 불가능)에는 사용이 어렵습니다. 

현재 질문하신 학생이 지원을 원하는 자연계열 학과의 경우에는 토플, 토익의 용도가 더 더욱 축소가 됩니다. 

2017학년도를 기준으로 서울대, 성균관대, 서강대, 중앙대, 경희대는 학생부종합전형 대학이기 때문에 토플, 토익성적 제출시 0점처리가 되면서 자동 불합격이 됩니다. 2017학년도 현재 의예과/생명공학부를 기준으로 토플, 토익등의 공인어학성적 제출이 가능한 대학은 고려대 과학인재전형, 이화여대 수학/과학특기자전형 뿐이며 곧 발표될 2018학년도 입학전형계획안에서 연세대, 고려대가 기존의 영어특기자전형외에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해외고 학생의 지원을 받게 된다면 연세대/고려대 역시 토플, 토익성적 없이 의예과/생명공학부 지원이 가능하게 됩니다. 또한 2018학년도부터는 건국대 역시 해외고 학생의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허용하는 입학전형안을 확정 발표하였는데 앞으로 건국대 최상위 학과인 수의예과에도 해외고 학생이 토플, 토익점수없이 지원이 가능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2018학년도 입시부터는 영어특기자전형보다 훨씬 선발규모가 큰 학생부종합전형이 해외고 학생의 한국대학입학의 메인루트가 될 것이 확실시 되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에 사용할 수 있는 ACT, AP, IB등의 성적이 더욱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며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집중적 학습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희 학원의 자연계열 관련 AP수업은 CalAB, BC, Physics, Chemistry, Psychology과목이 여름방학중에 개설이 될 예정입니다.

진학상담의 경우에는 일단 귀국전 원장님과의 전화상담을 통해 전체적인 입시전략을 세우신 다음 귀국 후 본원에서 수업을 하는 도중에 다시한번 학생과 함께 구체적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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