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원GK글로벌에듀 온라인상담팀입니다.

그 말씀을 하신 분이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질문하신 어머니처럼 원장님의 동영상을 찬찬히 잘 보지는 못하신 분인 듯 합니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서류형 영어특기자전형 대학입니다. 당연히 공인어학성적 1가지만으로 합격이 가능한 대학은 아닙니다. 

먼저 연세대의 경우 해외고 학생이 지원할 때는 무제한의 우수성입증서류 제출이 가능한데 대략 20개정도 제출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우수성입증서류에는 ACT, SAT 점수, AP, IB성적등의 표준화 학력평가자료, 교내외 수상실적, 각종 봉사활동, 해외대학 합격증 등 교내외에서 취득한 모든 서류가 포함됩니다.  2015학년도부터 연세대는 토플, 토익등의 공인어학성적은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다고 공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학생부종합전형이 아니기 때문에 제출할 경우에도 0점처리가 된다거나 하는 일은 없으며 과거 해외고 합격자의 경우 높은 공인어학성적을 우수성입증서류중 한가지로 제출한 예는 상당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연세대가 학교성적이 매우 우수한 해외고 학생들에게 유리한 이유는 전형의 성격상 공인어학성적이 낮거나 없는 경우에도 얼마든지 합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즉, 학생이 목표로하고 있는 상위권 학생부종합전형대학과 대단히 선발방식이 유사한 것 입니다. 위 학생 역시 ACT, AP 성적을 잘 받고 좋은 학교성적과 수상실적, 그리고 좋은 추천서와 경쟁력있는 영문자기소개서를 제출 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합격이 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토익이나 토플과 같은 공인어학성적에는 신경을 쓰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남은 기간 동안 위에서 언급한 서류들을 잘 준비한다면 연세대에는 충분히 합격이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고려대의 경우는 다릅니다. 고려대는 원장님께서 동영상에서 자주 말씀하시는 토플성적이 높아야 합격할 수 있는 3개 대학(고려대/서강대알바트로스전형/이화여대)에 포함되며 최소한 110점이상의 토플점수가  제출 되어야 합니다. 위 학생의 경우에는 현재의 토플성적을 볼 때 남은기간까지 110점의 점수를 획득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고려대 국제인재전형에는 경쟁력이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서류형 학교로는 고려대보다는 연세대를 그리고 원래 목표로 했던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학생부종합전형을 집중적으로 노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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