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원GK글로벌에듀 온라인상담팀입니다.

1. 현재 해외고 11학년 학생이라면 한국대학 2018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맞고 말씀하신대로 원서접수는 9월에 시작합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5~6월에 고등학교를 마치고 9월에 대학에 입학 하지만 3월입학 2월 졸업 학교체계를 가진 한국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중인 9월달에 대학 원서접수를 시작 하고 10~11월에 면접이나 에세이시험을 치른 후 11~12월에 합격자 발표가 나며 이듬해 2월 고등학교 졸업 후 3월에 대학에 입학을 합니다.

따라서 학기가 남는 다는 것은 미국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의 기준이며 다음해 2월에 졸업을 하는 한국 학생들에게 2월 졸업 3월 대학 입학은  아주 자연스러운 것 입니다. 또한 유학생들 역시 미국 유학을 가기 전 한국학제로 다시 들어오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남은 기간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쨋든 5월말 ~6월 졸업이고 대학입학은 그 다음 해 3월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남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해외고생이 한국대학 입시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되면 6월~12월까지 6개월여 기간동안 시간이 남는 일은 거의 없게 됩니다. 

일단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한국에 귀국해서  6월달 ACT시험에 응시해야 할 것이며 영어특기자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 6월말부터 8월말까지 2개월 동안 토플/토익/영어에세이준비에 몰두해야합니다. 또한 7월 부터는 각 대학의 자기소개서 작성준비를 시작해야하며 이는 9월 원서접수 직전까지 계속됩니다. 9월 원서접수후부터는 9월말~11월말사이에 있는 각 대학의 2차 면접과 영어에세이시험 준비를 하게 되며 이 과정은 11월말까지 계속됩니다.  아주 소수의 대학(한양대/외대)을 제외하고는 합격자 발표가 11월~12월에 있기 때문에 보통 한국대학 준비를 하다보면 이 모든 시간이 아주 순식간에 흘러가게 됩니다.    

2. 고득점의 아이엘츠점수(8.0이상)의 경우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외대등의 서류형 대학 지원시에는 사용할 수 있으나 일반적인 공인어학형대학(숙명여대, 동국대, 국민대, 아주대, 성신여대등)에서는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보통 8점 이상의 아이엘츠성적을 받는 것은 토플 110점이상의 성적을 받는 것 보다 더 어렵기 때문에 IELTS시험을 통한 영어특기자전형 준비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참고로 중앙대, 경희대,성균관대, 서강대 학생부전형(자기주도형)의 경우 영어특기자전형이 아닌 학생부종합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기 때문에 토플, 토익, 아이엘츠 모두 사용 및 점수제출 불가능합니다. 

3. 교내 상장이 없을 수록 ACT, SAT, AP, IB등의 학력표준화 평가자료 성적이 더 중요하다고 보면 됩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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