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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1 마치고 휴학중입니다. 지금은 토플과 sat를 준비하고 있구요, 자퇴하고 검정고시로 대학을 갈까 고민합니다. 저는경희대나 외대 국제학부를 가고 싶습니다. 토플은 110점 나오고요, sat는 모의시험 결과 1900점대 입니다. 비교과 할동으로는 모 신문사 발행 청소년 영자신문 기자를 하고 있구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프로그램에 한국 대표로 참여했구요, 지난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영어 통역 자원봉사를 2주간 했습니다. 모두 인증서류가 있구요.
저는 미국에서 오랜기간 살다 중1때 한국에 왔기에 한국어가 부족합니다. 검정고시로 경희대나 외대 국제학부를 지원하려면 고졸 검정고시 점수가 얼마까지는 얻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또 토플이나 sat 점수도 어느 정도가 되야 하는지요? 그리고 위의 활동들 외에도 대회 수상경력이 더 있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대원 GK글로벌에듀 온라인 상담팀입니다.
현재 질문을 하신 분의 경우 검정고시를 통한 한국대학에 지원 선택은 대단히 잘 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지원을 원하시는 대학 중 한국외대의 경우 검정고시 성적은 학생 평가에 전혀 반영되지 않으며 경희대 역시 검정고시 성적보다는 SAT, ACT, AP그리고 기타 학업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가 합격에 더 중요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히려 더 중요한 사실은 검정고시 응시시점에 유의하셔야 한다는 것인데. 일단 검정고시보다는 우수성서류 획득이 먼저여야 한다는 것 입니다. 만약, 우수한 SAT, ACT, AP등의 성적을 획득하여 연세대등의 서류형대학에 지원하게 될 경우 그 대학들은 검정고시 합격시점을 졸업시점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검정고시응시 후의 우수성입증서류가 평가에 반영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수성서류를 먼저 획득하고 검정고시 응시시점은 내년 8월로 늦추는 것이 가장 좋은 지원 전략입니다.
앞으로 남은 1년동안 SAT 2100점 또는 ACT 30점이상, 4-5점 짜리 AP 3개이상, 115점과 980점 이상의 토플, 토익성적등을 획득하고 다른 여러가지 활동및 우수성입증서류등을 추가로 준비한다면 외대와 경희대 국제학부에는 충분히 지원과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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