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원GK글로벌에듀 온라인상담팀입니다.

질문하신 학생과 같은 입장에 있는 수험생은 아주 많이 있는데 이렇게 미국과 한국대학에 동시에 지원을 한 학생들의 일반적인 한국대학 준비전략은 다음과 같은 2가지가 있습니다. 

1. 미국대학에 등록을 하고 재학을 한 상태에서 한국대학 입시에 다시도전함 

미국대학 입시결과는 3월말까지 모두 나오며 수험생은 5월~6월 사이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됩니다. 이 경우 수험생은 일단 한국에 귀국을 한 후 6~8월말까지 3개월동안 한국대학 입시에 필요한 준비를 합니다. 여기에는 6월 ACT, 토플/토익고득점, 자기소개서/면접/에세이연습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미국대학 9월 개강에 맞추어서 다시 미국에 입국을 한 후 대학을 다닙니다. 한국대학 입시는 9월 중순에 원서접수가 시작(10월이 아닙니다)되는데 원서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가능하므로 미국에서 직접 6개대학 지원을 하면 됩니다.  단, 이 경우 방학중에 준비한 대학에 별도로 제출을 해야하는 서류(예: 기타우수성서류목록표와 원본서류, 공증받은 성적표/졸업증명서등)를 수험생을 대신해서 대학에 제출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일반적으로 부모님)이 필요합니다. 

이후 각 대학의 1단계 전형에 합격이 되면 면접/에세이시험 날짜에 맞추어서 한국에 일시 귀국을 합니다.    

2. 미국대학에 합격만 하고 등록을 안 하거나 Defer신청을 하는 경우 

보통은 이와같은 사례가 더 많은데 다시말해서 한국상위권 대학 입시를 위해 만든 우수성서류의 일환으로 미국명문대학 합격증을 받아놓는 경우로 일단 미국대학에 지원해서 합격을 했지만 등록을 안하는 경우입니다. 다른하나는 합격후 일정금액의 Deposit만 하고 최종등록을 1년후에 연기하는 것인데 이는 가능한 대학이 있고 그렇지 않은 대학이 있습니다.

이 경우는 미국대학보다는 한국대학 진학이 최종목표인 학생이 취하는 전략으로 미국대학 합격증을 대학에 제출하는 우수성서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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