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시생 아들을 둔 학부형입니다.

우리 아이는 2007년에 캐나다로 혼자 유학을 가서  2014년 12월(11학년 초)에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한국에 온 뒤, 검정고시와 SAT1, 2 토플시험을 치루고, 이번에 수시전형으로  6개 대학, 즉 연세대 HASS, 고려대 국제학부, 성균관대 글로벌경제, 한양대 국제학부, 경희대 국제학과, 한동대 일반전형에 지원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1차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1차 합격자 발표 후 면접시험이 며칠 후  바로 있더군요. 1차에 합격한다는 보장도 없고, 불합격되면  면접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1차 합격자 발표를 확인하고 해당 학교에 대한 면접준비를 시키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학생들을 보니 합격자 발표 전부터  미리 시간을 가지고 면접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면접시험 준비도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그래서 우리 아이도 하루라도 빨리 학원을 보내 면접준비를 시켜야 하는지요 ? 아니면 합격여부를 확인하고 면접시험 준비를 시켜도 늦지 않는지요 ?

합격 확인 전에 면접시험 준비를 시키려면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 위주로 준비를 시키는 것이 바람직한지 ? 그렇다면 위의 6개 대학 중 합격 가능성이 높은 어느 대학을 중심으로 면접 준비를 미리 시키는 것이 좋을까요 ?  참고로 우리 아이의 입시 스팩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1. 검정고시 성적 :  97점

2. 캐나다 내신(8, 9, 10, 11 초) : 4.0/4.0 - Unweighted

3. 토플 : 115점

4. SAT1 : 2.260점(2015년 10월 3일) - 1회만 응시

5. SAT2 : Math2 720, World Hitory 690, English Literature 590(2016년 5월)

6. 추천서 : 수학 선생님(인성과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의 우수성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들어 일일이 설명하고, 강력히 추천)      

7. 교내 비교과 활동 : 학교신문사 편집장, 디베이팅클럽, 교내 에세이 경시대회 최우수상, 슈샤인클럽 회장(봉사단체 창설), 수영 MVP, 육상, 크로스컨트리, 대한민국 청소년기자(2015년 경제관련 칼럼 5편) 등입니다.

2차 면접시험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알고 있는데, 이에 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SAT2 점수가 약해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