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원GK글로벌에듀 온라인상담팀입니다.

1. 조용배원장님께서는 2018학년도 입시부터는 New SAT가 아닌 ACT를 가지고 대학에 지원하는것이 매우 유리하다는 이야기를 2년전부터 하고 계십니다. 그 자세한 이유는 원장님의 동영상 2018/2019 영어로대학가기 ACT가 정답이다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학생이 질문하신 부분은 SAT가 ACT보다 불리한 여러 이유중 한 가지에 해당합니다.  

SAT와 AP를 포함한 College Board주관 시험은 집으로 성적이 오는 종이성적표가 없습니다. 물론 대학에 제출하는 기타서류목록표상에서는 자신이 가장 잘 받은 성적만을 적어낼 수 있으나 SAT, AP점수증빙은 온라인상의 출력본을 제출해야 하는데 여기에는 그동안에 시험을 친 모든 성적이 다 나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서류를 편집해서 가장 좋은 성적표 부분만 제출할 수 있으나 문제는 ID, PW를 동시에 적어서 내야하기 때문에 대학은 수험생의 과거 SAT, AP History 모두에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비해 ACT는 기본적으로 단일스코어 시스템을 채택하기 때문에 가장 잘 친 성적표 하나만 제출하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SAT와는 달리  종이성적표 원본 역시 받을 수가 있어서  이 원본을 제출하거나 원본대조를 받을 경우 ID, PW역시 적을 이유가 없습니다.  

2. 현재 학생은 원장님의 동영상 강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신 것으로 보여서 다음과 같은 부연설명을 드립니다. 

2017학년도를 기준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은 한국에서 가장 보편화되고 치열한 전형이 되었으며 대부분의 한국고등학교 학생들이 모두 이 전형에 지원을 하고 경쟁률도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국내고 지원자들이 없어서 학생부종합전형이 유리한 것은 절대로 아니며 해외고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는 즉, 국내고 학생들과 해외고 학생들이 동시에 경쟁을 할 경우 해외고 학생들이 많이 유리한 특정 학과들에서 이 전형이 경쟁력이 있다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서 최근 해외고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합격하는 경희대 Hospitality 경영(100%학생부종합전형)학과의 경우 해외고 학생들이 국내고생에 비해 유리한 이유는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이 최근 학교수업 체제를 영어수업과 한국어수업 트랙 2개로 나누어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상황에서 만약 영어수업이 가장 수월한 해외고 학생들을 선발하지 않을 경우 이 대학의 영어수업트랙은 운영및 유지에 엄청난 지장을 겪겠지요? 

이와 같이 서울대, 성균관대, 서강대, 중앙대, 경희대등의 학생부종합전형에는 해외고 학생들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학과들이 여러개씩 있으며 이를 정확히 파악해서 지원하는 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의 합격률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입시전략이 되는 것 입니다. 각 대학마다 어느 학과들이 이 경우에 해당하는지는 해외고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가 가장 많은 본원의 합격자명단과 그 학생들의 합격수기등을 통해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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