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원GK글로벌에듀 온라인상담팀입니다.

아직 저학년 학생이라 2011년부터 바뀐 한국대학 약학과 학생방식을 정확히 알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모든대학들의 약학과는 4년제 대학 자연과학계열 2학년을 마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대 3학년 편입시험을 쳐서 3학년~6학년까지 4년동안 본격적인 약사 준비를 하는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즉, 대학입학시에는 약학과라는 학과자체가 없으며 당연히 1학년 약대 신입학은 불가능한 것 입니다. 따라서 대학입학때는 자연계열관련 학부로 입학을 한 후 2년동안을 공부한 다음 PEET(약대입문자격시험)에 응시해서 합격을 한 후 전국 35개 약대 1군/2군중에서 각각 1군데씩 총 2군데 약학과에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약대 입학을 노려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1학년때는  중앙대 생명공학부, 서강대 화학과, 경희대 자연계열등에 입학을 한 후 2년을 수료하고 PEET시험에 합격을 한 다음 다시 서울대 약대, 연세대 약대, 성균관대 약대등에 다시 3학년으로 신입학과 같은 편입학을 한 다음 6학년까지 4년을 다니는 것 입니다. 따라서 이 2+4 시스템 형태의 약대 진학을 원한다면 일단 4년제 대학 화학과나 생명공학부에 진학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삼으면 됩니다. 

단, 현재 전국 거의 대부분의 약대들이 PEET사교육 문제를 야기시키는 2+4제도를 폐지하고 과거처럼 약대에서 1학년부터 신입생을 뽑아서 6년을 교육시키는 체제로 전환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의학전문대학원 폐지처럼 이 선발제도가 변경될 가능성도 상당히 높습니다.  단, 갑작스러운 변경이 아닌 3년 예고제등을 시행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현 9학년 학생까지는 현 입시제도가 그대로 갈 가능성이 더 높겠습니다. 

교육대학의 경우는 2018학년도 현재 해외고 입학생이 수능시험 없이 지원할 수 있든 대학이 하나도 없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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