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원GK글로벌에듀 온라인상담팀입니다.

현재 2018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계획안은 한국대학교육 협의회와 교육부의 심의과정에 있으며 최종 승인이 나는대로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가 될 것이며 그 시한은 4월 30일 입니다. 따라서 이번달 30일이 되면 모든 대학들의 2018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을 정확히 알수 있게 됩니다.  

현재 특기자및 논술전형을 줄이고 학생부종합전형을 늘리는 것은 현 정부의 교육정책과 맞물여서 당분간 거스를수 없는 입시추세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이때 해외고 학생입장에서 가장중요한 것은 이 증가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이 해외고 학생에게도 지원자격을 주느냐 아니냐 입니다. 2017학년도를 기준으로 해외고 학생이 지원가능한 학생부종합전형은 서울대, 성균관대, 서강대, 중앙대, 경희대, 인하대, 광운대등이었으며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이화여대, 외대,건국대, 동국대, 숙명여대등은 국내고 학생만 지원을 할 수 있게 하거나 수능최저조건등을 넣는 방법으로 해외고 학생의 지원을 막고 있습니다. 만약 이 대학들중 일부가 학생부종합전형선발대상을 해외고 학생에게 까지 확대한다면 이는 해외고 학생의 한국대학 입학에 더 할 나위없는 큰 선물이 될 것 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고려대는 2018학년도부터 논술전형을 전면 폐지하였으며 국제인재전형과 과학인재전형등의 특기자전형 선발인원도 소폭축소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기존의 수능최저가 있던 융합형인재전형을 폐지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을 신설했는데 성균관대와 서강대, 중앙대, 경희대처럼 그 학생종합전형 지원자격을 해외고 학생에게까지 확대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경우 해외고 학생의 고려대 지원루트는 특기자전형과 학생부전형으로 2원화 되면서 입학 문호가 대폭 확대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연세대 역시 학생부교과전형을 폐지한 것으로 알려져있기 때문에 이와 비슷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데 정확한 것은 대학별 전형안이 발표가 되는 4월 30일이 되어야 확실해 질 것입니다.  

현재 재외국민전형은 2018학년도부터 중앙대가 서류 100%전형을 채택하는등 점차 서류형전형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이며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역시 상위권대학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이 두가지 전형에 모두 도움이 되는 서류를 중심으로 스펙을 쌓아 나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 서류에는 학교성적, 각종교내외 수상실적과 활동, ACT, AP, IB성적등이 될 것이고 토플등의 공인어학성적은 제출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단 11학년 여름방학기간동안에는 모든 전형에 다 사용할 수 있는  ACT공부를 통해 9월, 10월, 12월시험에서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는 노력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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