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외국어고 러시아어과에서 2학년까치 마치고 스페인에 있는 유럽학제 고등학교에서 공부, 내년 7월 졸업 예정입니다. 

외고에서 1학년 내신 평균 5등급 2학년 내신 4등급 중반대였고(수학 5~6등급, 영어 3등급) 러시아어 스피치 대회, 러시아어 글쓰기 대회, 영어 말하기 대회 등 언어관련 수상 경력이 있습니다. 동아리 등 비교과 관련 활동은 외교, 언어에 맞춰져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고에 오게 되면서 평균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하는 걱정에 이과 과목을 선택해 수강했습니다. 일반 교과 외에 생물, 물리, 심화 수학을 들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제1언어 영어, c1 수준의 제2언어 독일어를 배우고 있고(내신 8.5점)내년 유월에 독일어 자격증 b1을 따낼 예정입니다. 학교 활동으로는 MUN, 토론 동아리 밖에 없습니다.

Sat는 내년 3월 시험을 볼텐데, 1400점대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제 부랴부랴 시작해 사실 벅찹니다. 그 외에 AP도, IB도 학교에서 지원하거나 제가 따로 준비하지 않아 교외 스펙이 없는 상황입니다.

국내로 리턴하기로 이제 막 결정해서 시간은 촉박하고 마음은 더 초조합니다. 전문가의 상담 받으면 방향이라도 잡히지 않을까해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