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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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16학년도 수시에서 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부, 경희대학교 국제학부, 국민대학교 KMU, 연세대 EIC에 합격한 김지훈이라고 합니다.
저는 캐나다에 위치해 있는 해외고등학교 출신입니다. 따라서 저희 학교의 선배님들과 동기들은 거의 해외 대학교에 진학을 하였으므로, 한국 대학으로 진학을 결정한 저로서는 어떤 조언이나 도움을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이런 저에게 해외고 출신 학생이 수능을 보지 않고 서류와 면접만으로도 한국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게 도와주신 대원 GK 학원의 도움이 매우 컸습니다. 다행히도 대원 GK 학원이 벤쿠버에도 있었기에 귀국하기 전부터 부모님과 함께 학원을 방문하여 조용배원장님과 몇 번의 상담도 있었습니다. 이 상담을 통하여 귀국전에 필요한 서류들을 미리 준비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영어 특기자를 준비하는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SAT나 토플같은 공인 영어 성적보다는 교내 수상 실적과 학교 성적이 더 좋은 학생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점을 반영하여 조용배 원장님께서는 제게 "영어 특기자 전형보다는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밀고 가보자"라는 전략으로 이번 수시에 임하게 하셨는데, 결과는 6개 지원 대학중 4개 대학에 최초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저는 저희 학교 후배중 한국 대학 입시에 관해 가끔 물어오는 고등학교 후배들에게 공인 영어 성적도 중요하지만 학교 생활에 충실하는 것이 더더욱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내년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이 점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준비에 관한 얘기도 잠깐 해보자면,저는 6월 졸업후에 귀국하자마자 학원에서 면접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Paul 주(주장혁) 선생님께서 매 강의마다 들려주시는 모범 답안들을 매일매일 들어보고 좋은 답변의 structure, 그리고 어떠한 상황에서 어떤 예시를 들으면 좋을지에 대하여 매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실제로 제가 생각한 부분을 TA님들과 체크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는 저로 하여금 실전에서 좋은 답변을 말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면접이란 것은 폭넓은 지식과 꾸준한 연습만이 더더욱 본인을 자신감있게 만들어 주고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답변의 길이도 길어지기 때문에, 수시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TA분들과 하는 연습을 실전처럼 생각하면서 연습해보고, Paul 주(주장혁) 선생님이 주시는 프린트물을 최대한 많이 읽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학교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커리큘럼과 자기소개서도 읽어가야 겠죠!
마지막으로 면접 준비를 도와주신 Paul 주(주장혁) 부원장 선생님과 수많은 TA님들, 그리고 지원할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실어 주시고 서류 준비를 꼼꼼히 챙겨주신 조용배 원장님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저는정말 저의 꿈을 이루지 못했을 것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