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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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18학번으로 연세대 동아시아국제학부(EIC)에 합격해 수강후기를 쓰게된 박성범이라고 합니다.
학원에 들어와 합격수기를 보며 부러워하던 제가 이렇게 대학에 합격하여 합격수기를 쓰고있자니 어색하면서도 기분이 좋네요 학원에 계신 여러분도 제 수기를 읽고 어떻게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전 고등학교 3학년까지 공부를 제대로 한적이 없습니다. 정말 하루하루를 별 생각 없이 놀면서 살았고, 성적 때문에 대학은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그나마 남들보다 나은 영어실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영특전형을 생각해보긴 했지만, 해외로 나가 본 경험이 없는 저는 당연히 해외에서 유학을 하고온 사람들에게 밀릴 것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거들떠 보지도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과 제 누나는 저에게 영특전형을 강력히 권했고, 아버지의 권유로 영특을 하기 위해 이 학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학원에 와 조용배 원장님과 상담을 했을 떄 당시 제 토익 모의 점수를 바탕으로 권유해주시는 대학들은 처음에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했으나 원장 선생님의 설명을 통해 제 영어실력을 가늠하게 되었고, 제게 필요한 토익 점수 취득과 면접실력 향상이라는 목표를 세울 수 있었고 지원할 대학을 비롯한 더욱 구체적인 목표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토익 시험점수를 높이기 위해 참여한 토익 수업에선 모두가 함께 푼 문제들 중 틀린 문제들을 다시 풀어보며 틀린 이유를 분석했고, 문법 쪽에서 취약했던 제 단점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시간에 맞추어 문제를 푸는 순서를 달리하는 방법과 토익시험이 가까워지면 주시는 꿀팁이 연세대 원주 장학금 기준인 960점에 도달하는데 큰 도움이 됐기 때문에 꼭! 꿀팁들을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건 면접 준비죠. 진짜 면접 준비가 제일 힘들었습니다. 전 처음 면접 준비할 때 너무 떨려서 말을 못했어요ㅠ 하지만 주장혁 선생님이 주시는 주제에 맞춰 브레인 스토밍을 하면 대본이 아닌 개요를 쓴 후 즉석에서 아이디어를 맞춰가는 연습에 익숙해지면서 면접에 대비했습니다. 또한 인터뷰에 사용하기 좋은 표현들을 정리해 주셨고 저는 선생님이 이표현을 이용하는 것도 교수님들께 어필하는 좋은 방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래도 떨립니다. 근성으로 극복합시다 화이팅. 다시 한번 영어 특기자 대학 목표를 주신 원장님과 면접 지도를 해주신 부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