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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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연대 국제학부 HASS (융합인문사회계열) 합격자 박태민입니다.
우선 많은 도움을 주신 GK 학원 선생님들과 입시준비를 같이한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캐나다 유학을 가게되었고, 밴쿠버라는 도시에서 9년동안 지내면서 외국문화 속에서 영어실력을 키워나갔습니다. 외국문화가 더 익숙해진 만큼 저는 한국대학은 별 관심이 없었고, 고등학교 시절에도 캐나다/미국 대학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미국/캐나다 학비와 그외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을 모두 부담지기엔 너무 힘들다고 단정지었고, 갑작스럽게 한국대학으로 진학하기 마음먹었습니다.
그 시절에 저는 한국대학, 한국의 입시과정, 그와 관련된 과정의 지식은 많이 없었고, 처음 준비를 시작했을땐 많은 어려움을 느끼면서 헤멨습니다. 그때 GK 학원에서 받은 조용배 원장님과의 컨설팅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워낙 늦게 한국 입시과정을 시작한 탓인지 원장님은 저의 부족한점, 제가 준비못한 점을 많이 지적하셨고, 저의 상황을 고려해주시면서 제가 짧은 기간에 준비할수 있는 것들을 계획해 주시고, 제가 가지고 있는 내신, 학교/ 학교외 활동, 공인어학성적을 가지고 저와 적합한 대학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그외에 입시관련 면접 문제들은 주장혁 부원장님이 차근차근 설명해주셨습니다. 학원의 많은 인원수에도 불구하고 부원장님은 학생들 한명한명 점검해주셨고, 그점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수업중에 제가 제일 많은 도움을 받은 수업은 면접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프레즌테이션 같은 환경에 긴장감을 많이 타는 타입인 만큼 제가 잘 준비할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들으면서 충분히 가능하단걸 알게되었고, 덕분에 실전에서도 자신있게 임할수 있었습니다. 부원장님은 수업마다 색다른 토픽과 문제들을 준비해오셨고, 그 설명과정도 재밌게, 이해하기 쉽게 해주셔서 수업시간도 좋았던것 같습니다. 실제 면접 문제유형과 부원장님이 준비해주신 유형이 비슷해서 좋았습니다. 저는 영어가 더 익숙한 만큼 수업이 제가 이해하기 어려울줄 알았는데,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서 쓰신게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부원장님 강의 다음엔 TA들과 항상 1대1 실전 연습을 했었는데, 그점도 큰 도움이 된거 같습니다. TA들은 최근에 저희처럼 입시과정을 겪어본 학생들이여서 친근함이 느껴졌고, 친절하게 자신들의 경험들과 팁을 설명해 주신거 같습니다. 제가 답하면서 틀린점만 지적하지 않았고,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생각으로 보완해 주었습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부원장님이 수업마다 논리의 중요성, 배경지식의 불필요함을 하도 반복해서 노이로제에 걸리실겁니다… ㅂㄷㅂㄷ
아무튼 도움주신 원장님, 부원장님, TA 선생님들, 과장님, 실장님, 등등 감사드립니다. 내년 입시생들한테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