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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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7년도 입시에서 고려대 서어서문학과와 연세대 HASS에 합격한 김률입니다.
한국에서 초등학교 1,2학년을 마치고 중남미로 이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12학년때 미국의 많은 Liberal Arts College 에 지원을 하였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고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좌절하고 있었던 시기에 한국 대학을 바라보게 되었고 자료를 수집하면서 조용배 원장님의 동영상 강의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준비기간이 많지 않았던 저는 원장님의 도움을 통해 한국 대학에 관한 지식을 얻었습니다. 그리하여 저와 맞는 전공을 선택하고 합격가능성이 높은 학교와 학과를 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꾸준한 노력과 조금의 행운으로 (델레 1점차이로 합, SAT 꿀 지문등등…) 취득한 공인어학성적과 활동 경력, 해외에서 준비해왔던 자소서와 기타입학서류를 가지고 입국 하였습니다.
1차 서류심사를 합격했지만, 해외에서 10년간 살아온 저에게 고대의 한국어면접과 연세대 심층영어면접은 또 다른 벽이었습니다. 논술과 구술로 단련된 한국학생들과 다양한 경험을 해온 해외고 학생들과 경쟁하기 위해, 폴 부원장님의 면접수업을 들었습니다. 부원장님께서는 학생들을 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각 학생마다 따로 관리 해주셨습니다. 저의 경우 고려대 면접에 대한 대비가 가장 시급해, 한국어 지문을 집중적으로 연습 시키셨고, 그 결과 실제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조교들과 얼굴을 마주하며 연습하면서 시간을 관리하는 법을 배웠고 면접 상황에 대한 두려움도 조금이나마 떨쳐낼 수 있었습니다.
제에게 도움을 주신 조용배 원장님과 폴 부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합격한 학생들 모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수험생 여러분도, 긴 여정일지라도 포기하지 마시고,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까지 믿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