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화여대 영어영문학부, 숙명여대 앙트러프러너십에 합격한 19학번 김채원입니다.
일단 저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3년간 미국 유학 후 한국에 돌아와서 중학교는 일반 한국학교, 그리고 고등학교는 BIS를 재학했습니다. 고2 즈음, 저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학교를 나오게 되었고 결국 검정고시 신분이 되었습니다.
저의 대학입시는 남들보단 늦은 고3 때 시작되었고, 처음 GK에 와서 조용배 원장님과 상담 후 계획을 세워나갔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자세하게 어떤 시험들을 어떤 시간 순서대로 봐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 주셨고 또한 사용하지 못할 줄 알았던 BIS재학중 받은 여러 상장과 봉사활동, 그리고 동아리 활동까지 다 서류에 포함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셨습니다. 상담 후 저는 본격적으로 스펙을 쌓기 시작했고 원장님의 상담 덕분에 12월에는 ACT를, 1월에는 토익을, 5월에는 AP를, 마지막으로 8월에는 토플을 봤습니다. GK가 없었다면 저는 어떤 시험을 봐야 하는 지도, 그리고 어떤 순서로 해야 효율적인지도 몰랐을 것입니다. 하지만 조용배 원장님과 주장혁 부원장님 덕분에 수월하게 준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접수가 끝난 후 면접일이 다가오기 몇 주 전, 저는 면접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면접에서는 특히 주장혁 부원장님의 도움이 가장 컸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에 있어 자신감도 없었을 뿐 더러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도 몰랐던 저에게 학교별 그리고 학과별로 어떤 식으로 말을 해야 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주셨고 많은 기출문제를 통해 저는 탄탄한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1대1로 면접 수업이 진행됐기 때문에 저의 실수라던지 말하는 속도 등 많은 부분을 주장혁 부원장님과 TA 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짚어 주셨고 그 덕분에 저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은 최소화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검정고시 학생이었기 때문에 혹여나 대학교에 지원하는 다른 학생들에 비해 뒤처지지는 않을까 라는 걱정을 정말 많이 했고 대학에 가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 또한 매일같이 했습니다. 하지만 일반고, 해외고, 특목고 학생들보다 더 좋은 스펙과 면접 때 더 특별한 부분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 하나로 저는 버텼던 것 같습니다. 그 결과 저는 제가 정말 원하던 학교 중 하나인 이화여대를 비롯해 다른 학교들에도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도움 주신 주장혁 부원장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