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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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숙명여자대학교 글로벌인재전형, 성신여자대학교 어학우수자전형, 그리고 한동대학교 해외학생 전형을 동시 합격한 백유나 입니다.
저는 작년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류준비를 잘못했던 탓인지 하향이라고 생각했던 학교들마저 모두 1차 불합격이 되어 재수를 하게 되었고 그만큼 올해의 입시는 큰 부담이었습니다. 마지막 학년을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받았고 영어관련 자격증도 취득하였으며 토플 점수도 안정권까지 올려놓았지만 그것들을 제외하곤 별반 달라지지 않은 스펙으로 작년에 서류심사조차 통과하지 못한 학교들에 재도전한다는 건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저는 필리핀 국제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학과 공부는 충실히 했지만 특히 SAT점수와 AP점수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점은 저의 가장 큰 약점이였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대원GK 학원의 컨설팅에 대해 알게 되어서 전화상담과 방문상담 총 두 차례의 상담을 받고 지원 대학 6개를 결정하였습니다. 조용배원장님께서 제 성적과 스펙에 맞으면서도 저의 꿈과 희망학과를 충분히 고려하신 후에 권해주신 학교들이었습니다. 의료쪽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맞는 학교와 학과를 찾아보던 중 원장님께서 성신여자대학교의 글로벌의과학과를 추천해주셨습니다. 당시 토플 점수 116, 토익 점수 985로, 어학 100퍼센트를 기준으로 두던 성신여자대학교의 서류심사를 통과하기엔 무리라고 생각을 했지만 원장님께선 이과 학생들 중 토익 만점자는 많지 않을거라고 말씀하셨고, 원장님을 믿고 지원한 결과 4년전액장학금과 함께 성신여자대학교에 최초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대원GK를 다니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자소서와 면접입니다. 고교시절 다양한 학교활동을 하였기 때문에 자소서에 쓸 소재는 많았지만 그 소재들을 어떤 문항에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가야 할지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소서 선생님의 첨삭과 지도로 알찬 자소서를 구성 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시사에 관심도 없던 저는 면접을 한두 달 앞두고 Paul 주 선생님의 면접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매 수업마다 기출문제, 예상문제, 그리고 배경지식을 함께 공부하였고 TA들의 첨삭을 받으면서 저의 문제점을 하나씩 고쳐나갔습니다. Personal Question같은 경우는 거의 완벽하게 준비해주시기 때문에 올해 PQ비중이 높았던 숙명여자대학교 면접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대답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AQ질문들을 연습하면서 면접수업을 수강하지 않았다면 절대 대답도 할 수 없었을 시사문제도 아주 꼼꼼하게 답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자신 없었던 한동대 한국어 면접도 잘 치를 수 있었던 건 TA와의 반복적인 연습, 그리고 추상적인 질문도 논리 있게 답변 할 수 있게끔 연습시켜주신 Paul 주 선생님 덕분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