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1학번 한양대 국제학부, 한동대 해외학생전형에 최종 합격한
홍윤표 라고 합니다.
10년간 말레이시아에서 거주 끝에
City University of Hong Kong과 Hong Kong Polytech
University에 conditional offer까지 받은 상황이었지만, 코로나19와 여러 개인 사정 때문에 평생 생각지도 않아본 한국대학
진학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솔직히 전 6개월 전까지만 해도
수시/정시가 뭔지도 모르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한국입시를 준비 하려고 하니 눈앞이 캄캄해지더군요. 무작정 인터넷에 들어가 봤고 이제 생각하면
정말 다행히도 조용배 원장님의 유튜브 영상들을 보게 됐습니다. 영상들을 보면서 한국 입시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원장님의 입시강의는 굉장히 자세합니다. 제가
뭘 몰라서 조금밖에 이해를 못한거에요) 그로 인해 최소한의 서류 준비는 하고 귀국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그 당시 가장 궁금했던건
도대체 한국 대학에 가려면 무슨 준비를 해야하며 내가 가진 성적으론 어떤 대학정도를 갈 수 있으며, 내게
맞는 과는 무엇인지 였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저는 중앙대가 어느 정도에 레벨이었는지도 모르는 학생이었습니다. 귀국하고 자가격리 후 바로 강남으로 달려가 조용배 원장님과 1대1 컨설팅을 통해 상향, 적정, 하향지원
대학들을 제 경험, 관심, 성적에 맞게 세심하게 정리해주셨고
곧바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한국대학엔 너무나도 무지했던 저였기에 원장님의 pick을 전적으로 믿고 진행한게 7월즈음에서야 수시 준비를 시작한
저에겐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신의 한 수였다고 생각하고, 남은시간이 얼마 없었던 만큼, 저에게 수많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선의 대학 초이스 컨설팅을 해주셨습니다.
1지망은 한양대 국제학부였습니다. 저는
말레이시아에서 A-level Economics, Psychology, Math를 공부했습니다. Economics와 Psychology를 공부한 저는 정말 수도없이
에세이를 써봤습니다. 특히 A level 경제학 에세이를
쓰기 시작하면 최소 3,4페이지(1000-1500단어)를 써야 한 문제가 끝납니다. 오래 쓰고 많은 논리와 예시를 풀어쓰는거에
편해져 있던 저에겐 한페이지에 300-400자 안에 핵심만 정리해서 짧지만 최대한 논리적이게 쓰는거는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그리고 경제학공부로 주어진 답 안에서만 골라서 쓰는 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한 저에겐
부원장님의 강의중 한 문제를 정말로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며 훨씬더 깊게 생각하고, “틀린답은 없다. 무조건 맞는 답도 없다. 어떤 답이던 논리적이고 critical하게 풀어 쓸 수 있으면 그게 답이다”라는 가르침은 너무나도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부원장님의 essay강의를 통해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심플한 문제를
정말 이렇게 complex하고 깊이있게 생각하며 쓰는게 가능하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정말 말로만 듣던 think outside the box를 배워볼 수 있는 계기였고, 저의
‘essay’시야를 넓힐 수 있는 경험, 그리고 좋은 공부였습니다.
그런 배움을 토대로 1차에 합격한 후 주어진 3일이란 짧은 시간안에 굉장히 체계적으로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수십 가지의 면접 문제를 주신 후 개개인의 성향과 관심사에 적합하게 답안 준비를
도와 주셨고 1대1 feedback 세션중엔 질문 하나하나
세세하게 같이 돌아보며 가장 좋은 답변을 준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셨고, 처음 보는 면접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자신감을 북돋아 주시며 준비를 도와주셨습니다. 나는 말을 잘하는 성격이라 굳이 면접 준비가
필요하지 않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도 이렇게 생각했던 학생이었습니다. 전혀 아닙니다. 수능 모의고사 보는거와 당일날 가서 수능 보는게
다른거 같이, 면접도 그 당일 아침 일찍 일어나 한양대로 가서 많은 수험생들과 같이 몇시간을 대기하며
옆에서 준비한 말들을 중얼거리고있는걸 듣다가 5-6분만에 질문에 자신있게 답하고 오는건 쉽지 않습니다. 실전은 다릅니다. 그러기에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고
제가 대원GK글로벌에듀에서 받았던 면접 강의와 준비는 이런 부분에 있어 제게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영어 에세이를 쓰는데에
있어 부족하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에세이를 많이 써봤고 위에서 말씀드린 경제학과 심리학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A level을 졸업했습니다. 하지만, 부원장님과 같이한 1:1 피드백과
correction 에세이 세션이 없었다면 한양대가 출시한 문제가 원하는 답을 써내는 에세이는 쓰지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매번 에세이를 쓰고 부원장님이 주시는 피드백을 통해 부족한점을 채워 나갔고 점점 더 나아짐을 느끼며 공부했습니다.
제가 노력한 부분은 딱 2가지 입니다. 첫째, 강의에
집중하기. 너무나도 진부한 거지만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원장님의
강의 중 내 에세이의 방향성은 맞는지, 다르다면 왜 다르고 어떻게 다른지, 어떤 부분이 부족했고 어떤 부분은 잘 했는지 먼저 혼자 생각하고 피드백 세션때 제 생각을 토대로 질문을 하면
에세이를 고치는것 뿐만이 아니라 제가 에세이를 보는 시각과 제 생각 자체를 고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열정적이고 자세하게 강의하시기에 집중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많은걸
배운 강의였습니다.
둘째, correction 에세이에 집착하기. 장점을 잘 살려 사용하는것보다
더 중요한건 단점을 잘 알고 고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correction 에세이를 쓸땐 최소 2시간이 걸려 작성했습니다. 쓴 에세이를 보고 고칠부분만 고치고 복붙하는게 아닌 부원장님이 주신 피드백을 토대로 다시 작성했습니다. 반복한 결과, 에세이를 쓸 때 제 단점을 생각하며 쓸 수 있었고
그럴때마다 제 단점을 번복하지 않을수 있었습니다. 이것도 부원장님의 자세한 피드백이 없었다면 쉽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부원장님과 대원GK글로벌에듀에서 받은 도움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매번 학교에 대해
물어볼때마다 저에게 최적의 답변을 해주셨고 매 강의때마다 너무나도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신 부원장님, 그리고
제가 생각해도 끈질기게 웹사이트 QnA페이지에 글을 올릴때마다 최선의 답을 해주신 학원 관계자분들, 다들 너무 감사하단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읽으시는 입시생 분들은 대원GK글로벌에듀를 통해 좋은 결과 얻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