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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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경희대학교 국제학과, 국민대학교 KMU 그리고 연세대학교 EIC에 최종 합격한 박효진입니다. 이렇게 수기를 쓰게 되다니 감회가 새롭고 많은 후배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고등학교 졸업생으로 해외 고등학교 출신입니다. 때문에 유학하는 4년여 동안 미국 대학교를 목표를 두고 공부를 해왔고 여러 대학에도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늦은 시기에 한국 대학교 진학으로 다시 새로운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한국 대학교 진학에 대한 정보도 부족하였고 전혀 준비도 없었기에 한국 입시 제도에 많이 당황하고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귀국 후 대원GK학원의 조용배 원장님과의 상담을 통해 입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6월 말부터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유학하는 동안 내신에 중요성을 크게 두었었기 때문에 좋은 내신을 보유했지만, 한국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영어 공인 인증 점수나 고 학점의 SAT를 갖고 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먼저 공인어학 성적을 위해 처음으로 토익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학원에서 하루에 많은 양의 기출문제를 풀이했기에 어색했던 시험방식에도 쉽게 유연해 질 수 있었습니다.또한, 박성욱 선생님께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셨기 때문에 어렵다고 생각했던 문제들도 곧잘 풀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같은 문제를 다시 틀리지 않도록 수업시간 이후 자율학습시간에 복습도 하며 공부를 하다 보니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종적으로는 975점으로 어학특기자로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어학특기자뿐만 아니라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경희대학교 진학을 추천해주신 것이 제가 좋은 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한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공인 영어 성적보다는 학교 성적과 교내 수상실적이 더 좋은 학생이었던 제게 서류와 면접만으로도 한국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신 원장님의 조언이 제겐 정말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늦지 않게 토익 공부 후 바로 자소서와 서류준비 및 면접 공부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주장혁 부원장님과 함께한 면접 연습은 제게 너무나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질문에 대해 직접 생각한 답안과 선생님의 모범 답안을 비교하며 더 탄탄하고 깊이 있게 생각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후에 직접 TA 선생님들 앞에 앉아 정확하게 자신감있게 생각을 전달하는 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덕에 실전에서도 당당하게 임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을 위해 저는 추가로 집에서 디베이팅 데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지식을 조금씩 쌓았고 매일 시사IN을 통해 뉴스를 접하는 것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또한, 거울을 보며 꾸준히 연습한 결과 조금 더 당차게 답변을 전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신감이란 자신이 준비가 철저히 되어있을 때 비로소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시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주장혁 선생님의 면접 수업을 통해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시고 TA 선생님들과의 면접 연습을 연습이 아닌 실전이라고 생각하시고 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면접을 가시기 일주일 전쯤에는 자신이 제출한 서류 및 해당 학교 홈페이지를 거의 외우고 가시는 것 또한 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끝으로 조용배 원장님을 비롯해 토익 공부를 도와주신 박성욱 선생님, 이재우 선생님, 그리고 면접 공부까지 도와주신 주장혁 부원장님과 많은 TA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또한, 저의 고민도 들어주시고 상담해주신 과장님과 대리님도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입시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