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외에서 고등학교를 내년 6월에 졸업할 예정인 자녀(여)가 있으며, 2017년 하반기(9월학기 입학) 12년 특례전형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저희 딸이 유치원때까지 국내에서 생활하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지금까지 해외에서만 수학하다 보니 한국말보다는 영어가 모든 면에서 많이 편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한국말로도 듣고 말하는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으나, 쓰는데는 영어보다는 약간의 어려움이 있답니다. 

학교 성적은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요. (부모의 직업으로 인해 총 4개 국가 소재의 국제학교를 다녔음)

Q1. 서울 상위권 대학을 지원하려고 하는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경희대 지원시 국문과 영문 자소서 중 

      어느 쪽을 통상적으로 더 선호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 서강대의 경우 한국어로 작성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학교 홈페이지 나와 있음. 

Q2. 대부분의 학교에서 우수성 입증서류 제출이나 기재시 고등학교 활동에 한정한다고 하는데 저의 딸의 경우 중학교 재학(8학년)시

     전체 중학교 학생회장(President of the Student Council)에 선출되어 아주 활발한 활동을 한 경력이 있는데 이를 그냥 적을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아쉬움이 있어 특별한 감점사항이 되지 않는다면 이를 기재하는 것이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사실 해외 소재 국제학교(International School)에서 한국인 학생이 선거에서 학생회장이 되는 것이 흔한 경우는 아닌지라~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학부모로서 국내 대학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고자 글을 적었보았습니다. 좋은 고견을 기대해 봅니다.